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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3 #8 리오파네스 성 전편 본문

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3 #8 리오파네스 성 전편

SnowL 2020. 5. 22. 20:45


 ◆ 리오파네스 성 내부


태수 바린텐 : 잘 왔다. 내 성이 어떤가? 루자리아 성과 비교하면 아름답지는 않지만 나는 마음에 든다... 통치를 위해 건설된 보통의 성과는 달리,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이 성 쪽이 훨씬 더 아름다워... 이바리스는 항상 힘을 가진 자에 의해 통치되어 왔지. 이번 전란은 왕가가 이미 그 힘을 잃었다는 증거겠지.

신전기사 볼마르프 : ...용건을 말하시죠?

태수 바린텐 : 깐깐하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손을 잡지 않겠나?

신전기사 볼마르프 : 무슨 뜻이죠?

태수 바린텐 : 지금 말한대로 이바리스를 지배하는 자는 힘을 가진 자, 그럼 지금 힘을 가진 자란 누굴까? 북천기사단을 가진 라그 공작? 아니면 남천기사단을 가진 골타나 공작인가? 아니야, 그것은 조디악 스톤을 지닌 당신들 신전기사단이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

태수 바린텐 : 성석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거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들었다. 고대의 전설에 따르면 예전 뮤론드를 습격한 천재지변도 성석에 의한 것이라는...

신전기사 볼마르프 : 하하하하하하하... 크게 웃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태수 전하 정도 되는 분이 그런 허황된 이야기를 믿고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태수 바린텐 : 어라... 그럼 당신들은 믿지 않나...? 그거 이상하군... 라이오넬 추기경이 죽은 것도 성석에 대한 트러블이라 들었는데?

신전기사 볼마르프 : ...글세요. 추기경은 병사하셨다고 들었지만...

태수 바린텐 : 그럼 그 베올브가의 막내를 쫓아다니고 있는건 왜인가? 일부러 이단자까지 만들어 쫓아다닐 이유가 무엇인가?

신전기사 볼마르프 : 이단집행관들이 정한 일 같은건 신전기사단은 알지 못합니다.

태수 바린텐 : 이거이거... 끝까지 모른다고 하는군... 하지만 이건 어떨까? 마라크!

 


마라크는 포박된 이즈루드를 데려온다.


이즈루드 : 아 아버지, 면목 없습니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크 이렇게 나오겠다는 건가?

태수 바린텐 : 스콜피오와 타우로스는 우리들이 가져가겠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이 멍청한 놈!


볼마르프는 이즈루드의 따귀를 때리고, 이때 한 리오파네스군 기사가 들어온다.


리오파네스군 기사 : 실례를 무릅쓰고 말씀드립니다! 그 녀석의 침입을 확인했습니다!

태수 바린텐 : 마라크! 네게 맡기겠다.


기사와 마라크는 자리를 떠난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원하는 건 뭐지?

태수 바린텐 : 처음에 말한 대로다. 우리들도 힘을 빌리고 싶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싫다고 한다면?

태수 바린텐 : 교회의 부정을 세계에 폭로하겠지...

신전기사 볼마르프 : 성석만으론 어떤 증거도 되지 않아!

태수 바린텐 : 분명 그렇네. 하지만 겔모나크 성전이라면 어떨까? 그것이라면 라그 공작도, 골타나 공작도, 원로원도 흥미를 나타낼텐데...

신전기사 볼마르프 : ...어디있지?

태수 바린텐 : 글세... 그걸 가르쳐 줄 수는 없네.

신전기사 볼마르프 : 위그라프, 아까 그 마도사를 따라가. 여기는 내가 결말짓겠다...


위그라프는 마라크를 뒤따라 떠나고


태수 바린텐 : 쓸데없는 짓은 그만 둬! 너희들은 승산이 없어!

신전기사 볼마르프 : 승산이라고? 너희들 같은 인간들이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이즈루드 : 아버님...?

신전기사 볼마르프 : 우리들을 놀리지 마라 바린텐... 네 녀석을 죽이는 것쯤은 식은죽 먹기다.

태수 바린텐 : 반항할 생각이냐?

 


리오파네스군 기사들이 일제히 전투태세를 취한다.


신전기사 볼마르프 : 싸우겠다는 거냐...? 좋아, 네 녀석에게 성석의 힘을 보여주지!


볼마르프가 가지고 있던 성석에서 빛이 난다.



 ◆ 리오파네스 성 성문 앞

 

 

라파 : 오빠, 부탁이야. 그만해! 함께 가자, 응?

마라크 : 배반자가 어떻게 되는지 너도 알고 있을텐데? 동료였던 자들에게 쫓기고 쫓겨서 최후에는 죽게되지. 만약 이 땅을 떠난다 해도, 평생을 떨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돼. 나는 그런 생활은 싫어! 하지만 이 일을 무사히 끝내면 우리들 오누이를 해방시켜 준다고 태수님이 약속하셨어!

라파 : 오빠는 녀석의 말을 믿는거야!? 거짓말! 거짓말인게 분명하잖아! 여기서 도망치지 못하면 평생 노예나 마찬가지야!

마라크 : 나는 태수님의 말을 믿어. 그 녀석을 죽이고 겔모나크 성전만 손에 넣으면 우리들은 자유롭게 되는 거야!


난이도 : B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2 + 3

아군 NPC : 라파

등장하는 적 : 마라크, 궁사 X 3, 나이트 X 3

 

 시작하면 마라크가 아군쪽으로 접근하니 쉽게 공격을 집중할 수 있다. 우선 빠르게 없애자. 마라크를 처치하면 라파도 자동으로 마라크를 쫓아 어디론가 가버린다. 결국은 아군 다섯과 적 여섯의 평범한 전투가 된다. 


전투 중


람자 : 알마는 어디있지?

마라크 : 동생이 걱정되나? 그렇군. 네가 순순히 겔모나크 성전을 넘겨준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라파 : 람자! 믿으면 안돼요! 마라크 오빠가 그렇게 말해도, 쓸모없어지면 녀석은 당신들 오누이를 죽일거에요! 겔모나크 성전을 넘겨주면 끝장이에요! 그 책을 가지고 있는한 동생은 안전해요!


라파 : 분명 오빠 말대로에요. 도망쳐도 의미 없어요. 이 손으로 확실히 과거와 결별하지 않으면...!

마라크 : 기다려! 라파! 무슨 짓을 할 생각이지?

 


전투 후 성문이 열리고 안에서 죽어가는 경비병이 나온다.


리오파네스 경비병 : 발톱... 그리고 송곳니... 신들은 자비를...

람자 : 라파... 알마... 무사히 있어 줘...

 


한편 알마는 성 어딘가에 갇혀 있었다.


알마 : 람자 오빠...


무슨 소리가 들린다.


알마 : 무슨 일이지?


밖으로부터 싸움의 소리가 들려오고, 한 부상당한 경비병이 방에 들어온다.


알마 : 엄청난 상처! 무... 무슨일이 있었던 거죠?

리오파네스 경비병 : 우우우 구... 구해줘... 저런... 괴물이...

알마 : 정신... 정신차려요!

리오파네스 경비병 : 도... 망쳐... 이곳은... 위험해...

 


경비병은 숨이 끊어진다. 밖에서는 사람들의 죽어가는 비명 소리가 들리고, 알마는 밖으로 나가는데...


 다음 전투는 람자와 위그라프의 일대일 전투이다. 유닛 편성 화면이 나오면 람자가 최대한 강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세팅하자. 특히 아이템사의 리엑션 어빌리티인 오토포션이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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