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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7 베스라 요새 본문

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7 베스라 요새

SnowL 2020. 5. 25. 20:54


 베스라 요새로 가면 남쪽과 북쪽 성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쪽을 진행하면 다른 한쪽은 진행할 수 없으나, 별 차이는 없다. 여기서 필자는 남쪽으로 진행하였다.



 ◆ 베스라 요새 남쪽 성벽

 

 

남천기사단 기사 : 너희들은 뭐하는 놈들이냐! 어디서 침임했지?

람자 : 우리들은 북천기사단이 아니야! 올란두 백작을 만나러 왔다! 백작을 만나게 해줘!

남천기사단 기사 : 올란두 백작을 만나러 왔다고? 그래, 너희들이 골타나 공작 각하를 암살하기위해 고용된 놈들이군? 바보들아! 올란두 백작이라면 이미 잡혀서 감옥 안에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곧 너희들과 만나게 해 주마! 감옥 안에서 말이다!


난이도 : B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나이트 X 3, 궁사 X 2, 닌자 X 1, 시프 X 1

 

 지형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지만 텔레포가 있다면 무시해도 될 정도이다. 닌자가 이도류를 들고 나오지만, 보통은 성벽 위에서 무기를 던지기 때문에 마도사 계열은 전투불능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 밖에 나이트의 장비 파괴와 시프의 훔치기를 주의하고, 나머지 특별한 것은 없는 전투다.


람자 : 양 군이 돌격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돼...!



 ◆ 베스라 요새 북쪽 성벽

 

 

남천기사단 궁사 : 북천기사단 녀석들이 정면에서 공격해오다니! 좋아, 한번에 녀석들을 전멸시킨다! 자, 가라!


난이도 : B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궁사 X 2, 용기사 X 2, 몽크 X 1, 소환사 X 1

 

 용기사의 점프는 매우 강력하다. 소환사는 적들의 HP를 회복하니 빠르게 처치하자. 또한 아군 시작 지점 옆으로 다가오는 몽크도 있으니 주의하자.


람자 : 양 군이 돌격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돼...!

 

 

한편 북천기사단 진영에서는


잘바그의 목소리 :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잘바그가 나타난다.


잘바그 : 괜찮은가! 정신차려!

북천기사단 기사 : 괘 괜찮습니다... 머리가 아플... 뿐 입니다. 

잘바그 : 어이, 정신차려!

 

진지 안에서 나타나는 다이스다그

 

다이스다그 : 모스믄그의 포자로부터 추출한 독을 공기중에 살포한거야...

잘바그 : 형님!

다이스다그 : 걱정하지 마라. 난 괜찮아... 그것보다 각하는 어디 있지...?

잘바그 : 그 전부터 찾고 있었는데...

라그 공작의 목소리 : 여기다... 잘바그, 다이스다그...

잘바그 : 각하! 괜찮으십니까? 누구 없나! 약사를 불러라!

다이스다그 : ...기분은 어떠신가요?

라그 공작 : 머리가 깨질 것만 같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아. 하지만 괜찮아... 잠시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다이스다그 : 그러면 안되죠...

 

 

단검으로 라그 공작을 찌르는 다이스다그


라그 공작 : 뭐? 으악! 무슨 짓이냐...!

잘바그 : 형님!

다이스다그 : 놀라지 마라, 잘바그!

라그 공작 : 네 네 녀석... 배반할 생각이냐? 발바네스를 죽인건... 베올브 가의... 집안을... 이어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 나를...

잘바그 : 형님... 설마 이 독도... 형님이?

다이스다그 : 하아... 하아... 난 아니야. 베올브가 무대 앞으로 나서는 것을 원하는 협력자들의 소행이야...

잘바그 : 어째서 이런 짓을...!

다이스다그 : 라그 공작은 전사했어... 그 유지를 우리 배올브 가가 이어가는 거다...

잘바그 : 하지만... 이런 모략을...

다이스다그 : 됐으니까 이 단검을 이 근처에 굴러다니는 녀석에게 쥐어 줘라... 그 녀석은 남천기사단이 보낸 자객이다... 아... 알겠지?


다이스다그 또한 독에 쓰러진다.


잘바그 : 형님!



 ◆ 베스라 요새 수문 앞

 

 

람자 : ...그래, 이 수문이야! 이 수문을 열고 호수의 물을 하류로 방류한다면 물에 잠겨서 싸울 곳이 없어지게 된다.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수문의 개방 혹은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3 + 2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나이트 X 4, 흑마도사 X 2, 궁사 X 2

 

 레버는 수문 위에 나이트가 각각 하나씩 지키고 있다. 공격을 하지 않으면 딱히 움직이지는 않으므로 나머지 적부터 처치하자. 특히 흑마도사의 마법 공격은 강력하니 주의하자. 전투 중 수문 레버 두개를 모두 작동시키거나 적을 전멸시키면 전투가 종료된다.


전투 중


람자 : 수문을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 저 수문의 양쪽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되는 거야! 레버는 두 곳에 있지만, 우선은 적에게 당하지 않으면서 접근해야 돼...


첫번째 레버 작동 후


람자 : 좋아. 이렇게 당기면 되는거지...


두번째 레버 작동 후


람자 : 이걸 당기면 끝이야.

 

 

 

올란두 백작이 갇혀 있는 곳에 다다른 람자 일행, 그리고 따라 들어가는 발마우프라


오란 : 아버님! 아버님! 무사하셨군요!

올란두 백작 : 나는 괜찮다. 보는 바와 같이 무사해. 그대가 람자인가? 많이 자랐구나... 한눈에 알아봤다.

람자 : 저를 알고 계신가요?

올란두 백작 : 물론이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만난건... 그래, 네가 3~4세 정도일 때였으니까. 내 검을 가지고 놀다 큰 상처를 입을 뻔 해서 발바네스에게 혼나 울었던가? 하하하... 잘 와주었다. 고맙다. ...둘 다 고개를 들어라.

오란 : 양 군 모두 약간의 희생을 냈을 뿐, 전투는 종결되었습니다. 그것도 모두 람자의 활약 덕분입니다. 전면충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올란두 백작 : 그렇군... 발바네스는 좋은 아들을 두었군. 모두를 대표해 감사를 표하지. 고맙다, 람자.

람자 : 그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올란두 백작 : 발바네스의 정신을 이었다고 보이는구나. 그 녀석도 저 세상에서 기뻐할 것이야...

발마우프라 : 도중에 죄송합니다만 골타나 공작은 장군 각하를 내일 아침 처형할 계획입니다. 부디 어서 도망치십시오.

오란 : 아버님, 발마우프라님의 말대로입니다. 여기는 우선...

올란두 백작 : 알고 있어... 골타나 공작이 그렇게 나온다면 난 여기 있을 수 없지. 내 아들 오란아, 이 전쟁은 곧 끝난다. 나는 그와 함께 하려고 한다. 교황의 모략을 어떻게 해서든 막지 않으면 안돼...

오란 : 아버님! 저도 함께!

올란두 백작 : 안돼. 너는 젤테니아에 돌아가 오벨리아님을 보호하는 거다. 오벨리아님이야말로 이 나라의 왕위를 이을 정통의 후계자... 오벨리아님을 보호하는 것이 너의 역할이다. 알겠지?

오란 : ...알겠습니다.

올란두 백작 : 괜찮겠지, 람자?

람자 : 물론입니다.

올란두 백작 : 그럼 다른자에게 발견되기 전에 이 요새를 나가도록 하자.

 

 

 드디어 이 게임의 최강 유닛 올란두가 아군으로 들어왔다. 모든 검기를 사용할 수 있고, 기본 장비로 들고 있는 엑스칼리버(Excalibur)는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성속성이면서 성속성 증폭과 헤이스트가 달려 있는 아주 좋은 검이다. 아그리아스 그 이상이니 데리고 다니면 게임이 매우 쉬워질 것이다.

 

 

한편 베스라 요새 안의 어딘가


골타나 공작 : 어떻게 된거지? 도대체 누가 수문을 연 거야...!

디리타 : 각하! 부르셨습니까?

골타나 공작 : 음... 빨리 병사를 모아 북천기사단을 공격해라!

디라타 : 수문에서 나온 물에 의해 싸움은 커녕 이동조차 할 수 없습니다.

골타나 공작 : 그게 잘 된거야. 그러니까 승리할 수 있어! 공격해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지금이 찬스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 결전을 늦추게 된다!

디리타 : ...그건 안되지.

골타나 공작 : 뭐라고? 

 


검으로 골타나 공작을 찌르는 디리타


골타나 공작 : 으으... 네 네녀석!

디리타 : 누구도 당신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원하지 않아...!


디리타 : 들어와! 

 


발마우프라와 올란두의 분장을 한 사람이 들어 온다.


디리타 : 알고 있겠지? 네 죽음은 결코 헛된게 아니다.

시드를 가장한 그레바도스교 신자 : 예, 모든 것은 성 아쥬라의 인도대로...


그래바도스교 신자를 죽이는 디리타


발마우프라 : 진짜 시드는 람자와 함께 요새 밖으로 도망쳤어요.

디리타 : 좋아, 나머지는 람자가 잘 해주기를 빌어야지.


 지도자를 잃은 양 진영에게 교황 퓨네랄은 휴전을 제안했지만, 양 군은 아직도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리고 나는 알마의 행방을 쫓아 란베리로 향했다...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다음은 무역도시 자기도스(The Trade City of Sal Chidos)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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