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스토리 대사 공략 챕터3 : 우리들은 몬스터가 아니다

잭스의 독백 : 안질에게 무슨 일이지? 언제까지 게으름을 피울 거야? 벌써 한달이 지났어. 세피로스도 제네시스와 안질을 똑같이 보고 있어. 제네시스는 2nd, 3rd들과 함께 사라진 녀석이야. 그는 카피들을 이용해서 공격해 왔어. 안질은 그런 행동을 절대 용서하지 않아. 그는 누구보다 솔져의 긍지를 중요하게 생각해. 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안질! 돌아와 제발

오늘도 체력 단련중인 잭스, 전화가 온다

? : 솔져 클레스 2nd 잭스?

잭스 : 그런데, 당신 누구야?

? : 라자드 총괄께서 부르신다. 브리핑 룸으로 와라

잭스 : 이봐 잠깐!

전화가 일방적으로 끊긴다.

잭스 : 누구지?

브리핑 룸으로 자동 이동 된다

잭스 : 안질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라자드 : 그는 가족들에게도 접촉이 없었다.

잭스 : 그런데 무슨일입니까?

라자드 : 새로운 임무다. 당장 행방불명된 솔져 클레스 1st 제네시스의 고향으로 가라

잭스 : 네?

라자드 : 그의 부모로부터 제네시스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는 없다.

잭스 : 왜죠?

라자드 : 가족이니까. 우리 요원도 보냈지만 연락이 끊겼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조사해라, 그도 너와 동행할 것이다.

한 남자가 걸어온다

청 : 터크스의 청이다.

잭스 : 이 일은 정말 우울해 보이는군

청 : 준비가 되면 말해라

청이 DMW에 추가되었다!

전화가 온다

잭스 : 잠깐 실례, 여보세요?

칸셀 : 그래, 나 칸셀이야. 메일은 읽어봤어?

잭스 : 아니, 나중에 볼 거야. 지금 미팅중이다

칸셀 : 오 그래, 이봐 미팅이 끝난 후 얘기 좀 할수 있을까?

잭스 : 글세, 아주 잠깐이라면 좋아. 시간이 없어

칸셀 : 그래 그래, 잠깐도 괜찮아. 브리핑 룸 바깥에 있을께

가는 길에 지급포인트에서 썬더를 얻을 수 있고, 세이브포인트에 가면 미션이 여럿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일단은 칸셀을 만나러 브리핑룸 바깥으로 나가자.

 

칸셀 : 이봐 젝스, 요즘 8번가에 안가? 8번가 1층 인트랜스에 가볼래? 임무전에 후회하지 않도록 여기저기 가보는 게 좋아

8번가로 자동 이동된다.

칸셀 : 여기가 8번가야. 여기서부턴 개별행동이다.

잭스 : 뭐? 네가 날 데려와 놓고, 지금 날 버려두는거야?

칸셀 : 넌 임무 기다리고 있잖아. 시간이 없으니까 혼자 돌아다니는게 빠르지. 신라빌딩은 이 앞으로 가면 돼. 잭스, 그럼 시간 있을때 메일 보내.

 

 

 

이제 8번가 여기저기 돌어다녀보자, 중요포인트는 지도에 표시해 두었으니 체크하고, 북쪽 LOVELESS 거리에도 가서 미션을 개방시키자. 1번 플렛폼 쪽은 지금 가도 딱히 할 일은 없다. 볼일 다 봤다면 이제 신라빌딩으로 가자

 

신라빌딩에 들어서면 계단 아래 여자에게 말을 걸어보자. 물약을 마시면 피닉스의 깃털과 같은 효과로 한번 죽어도 되살아나는 리레이즈가 걸리게 되니 잘 기억했다가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자. 이제 다른 볼일은 없으므로 계단을 올라가 2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솔져 플로어로 간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칸셀 : 오 잭스, 내가 더 빨리 돌아왔네. 너 임무 기다리는 중이었지? 서두르는게 좋지 않아? 브리핑룸에서 터크스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그래 임무중이었지

브리핑룸이 어디였지?

간다.

 

마테리아룸으로 가서 미션을 추가 시키고 브리핑룸으로 들어 간다. 브리핑룸안의 세이브포인트에서 지금 나와있는 미션들을 클리어하는것도 좋고, 곧바로 안으로 들어가 청에게 말을 걸어 스토리 진행을 해도 괜찮다.

 

미션에 대해

 

벽에 붙어 걸으면 인카운트율이 대폭 떨어지므로 잦은 전투가 있는 미션에서는 잘 활용하자. 미션은 보스를 잡으면 클리어하는 구조다. 보이지 않는 적과 조우하는 일반 인카운트와는 달리, 보스는 실체가 보이므로 보물상자를 모두 회수하지 못했다면 잠시 미뤄두고 맵 구석구석을 돌아 상자부터 회수하자. 만약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 클리어하기 난감한 미션이 있다면 앤딩 전까지만 클리어하면 되므로 잠시 미뤄두는 것도 좋다. 미션은 상자외에 최초 클리어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므로, 되도록 빨리 클리어하는게 진행상 여러모로 이득이니 적극적으로 클리어를 노리자. 보통은 앞의 미션을 클리어하면 뒤의 미션이 개방되나, 특정 이벤트 이후나 메일의 도착, NPC와의 대화로 개방되는 미션도 있다.

브리핑룸의 청에게 말을 걸면

임무를 떠날 준비가 됐나?

준비됐다.

아니, 잠깐만

청 : 아주 좋아

화면이 바뀌며

청 : 갈 준비 됐나?

잭스 : 간단한 일이겠지? 쉽겠군

청 : 글쎄, 원래 이 임무는 세피로스가 할 예정이었다. 그건 최우선 과제라는 의미다. 그렇게 우습게 보면 실패할거다.

잭스 : 세피로스는?

청 : 명령 거부인듯 하다.

잭스 : 그게 뭐야? 너무 막나가는거 아니야?

청 : 본인에게 말해줄까?

잭스 : 아... 됐어

잭스와 청은 임무 장소에 도착했다.

잭스 : 이상한 나무야

청 : 저건 바노라 화이트 나무다. 속칭 바보사과.

잭스 : 잠깐, 여긴 바노라 마을, 안질의 고향?

청 : 정답이다. 제네시스와 안질은 어릴때부터 오래도록 알던 사이다.

갑자기 적이 등장한다. 적을 해치우면

잭스 : 이녀석들 우타이에 있던 놈들이다.

청 : 역시 여기에 있나보군. 우린 마을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아마 이 마을을 거점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는 많은 강력한 병기들과 함께 사라졌었다. 사장의 명령은 그것들을 회수 혹은 파괴하라는 것이다.

잭스 : 나에게 맡겨

 

 

길을 따라가면 아까 말하던 강력한 병기가 가로막는다.

잭스 : 사장이 실망하진 않겠군

 

BOSS : 가드 스파이더

 

기본적으로 뒤를 잡는 공격이 주요하다. 다만 전자기펄스를 쓸때는 멀리 회피로 빠져서 피해를 최소화하자. 앞에 서면 큰 데미지를 입을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뒤를 노려보자

전투에서 승리 후

잭스 : 제네시스 카피

청 : 그건 어디서 들었지?

잭스 : 세피로스에게 들었다.

청 : 이 기술은 우리 회사 과학자에게 훔친 것이다.

잭스 : 어?

청 : 이 기술은 제네시스의 능력 및 특징을 복사할 수 있다. 단 솔져와 몬스터에게만.

잭스 : 솔져와 몬스터는 같다...

구석의 상자를 챙기고 다음 맵으로 이동한다.

청 : 이건 제네시스의 집이다. 그의 부모는 이 마을의 지주였다.

안질이 했던 말이 생각나는 잭스

안질 : 그러나 그때도 난 긍지는 있었어. 지주의 집에 마을에서 가장 큰 바노라 화이트 나무가 있었다. 가장 좋은 사과라는 소문이 났지. 하지만 나는 그것을 훔치지 않았다. 왜나면 지주의 아들이 친구였으니까

청 : 그들은 단순한 지인이 아니었어. 그들은 함께 자랐고,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다.

잭스 : 제네시스는 가장 친한 친구 안질을 동료로 했다. 이런 말인가?

청 : 세피로스는 그렇게 생각했을거다. 저기..

한 초라한 무덤을 발견한다.

청 : 무덤이다. 아주 최근에 만들었군. 잭스, 가서 안질의 집을 확인해봐. 나는 이 무덤을 조사한다.

잭스 : 터크스는 항상 이런일을 하나?

청 :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다.

잭스 : 이상한 놈이네

청 : 걱정마, 우리는 너보다 훨씬 급여가 좋아

잭스 : 절대 안돼!

청 : 잭스, 가서 안질의 집을 조사해봐. 이 넘어로 곧장 가면 나온다. 조심해, 아마 이미 적의 수중에 넘어갔을거야

앞의 마을로 들어서면

 

잭스 : 안질의 집은... 방법이 없어. 아무 집이나 조사해볼까

 

 

여기저기 조사해본 후 안질의 집으로 들어가자

 

노파 : 무슨일이야?

잭스 : 실례합니다. 당신이 안질의 어머니인가요? 전 잭스라고 합니다.

노파 : 자네가 잭스? 강아지?

잭스 : 무슨말씀이죠?

노파 : 내 아들의 편지에 쓰여있었어. 집중력 제로에 작은 강아지처럼 덜렁거린다며

잭스 : 고맙구만 안질...

노파 : 자네는 제네시스의 동료가 아니군, 맞아?

잭스 : 아닙니다. 안심하세요.

노파 : 안질에게 무슨 일이 있어?

잭스 : 저도 잘 모르겠어요.

노파 : 한달전에 제네시스가 돌아왔어, 많은 군인들을 데리고. 그리고 많은 마을 사람들을 죽여버렸어. 제네시스, 옛날에는 착한 아이였는데

잭스 : 안질은?

노파 : 돌아왔었어, 하지만 검을 놔두고 어딘가로 가버렸어

 

바스타소드에 다가가는 잭스

 

노파 : 그 검은 우리 집안의 긍지다.

잭스 : 그래요, 그녀석은 이 검을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안질은 저에게 맡겨두세요. 어머니는 어디든 숨어있는게 좋을겁니다.

노파 : 걱정하지마. 제네시스는 날 죽이지 않으니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상자에서 5길을 챙기고 밖으로 나가자

 

잭스 : 안질... 어디로 간거야?

 

무슨 소리가 들린다.

 

잭스 : 뭐지? 제네시스 카피!

 

전투 후 전화

 

청 : 마을 너머 공장이 있다. 그 안에 제네시스 카피가 있다.

잭스 : 녀석들의 아지트인가?

청 : 아마도, 난 지금 공장 근처 언덕에 있다. 정면돌파는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는 위에서 침입한다. 언덕 위로 와라.

 

열린 길로 나아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 어차피 또 지나게 되니 일단 오른쪽 길로 가자. 길 끝에 청이 있다.

 

청 : 제네시스 부모의 무덤이었다.

잭스 : 잠깐, 그가 가족을 죽였나?

청 : 그에게서 어떤 이유같은걸 기대하긴 힘들군. 안질은 어찌됐나?

잭스 : 집에는 없었어, 하지만 나에게 시간을 줘. 내가 안질을 찾아서 이야기해볼께. 안질의 생각을 바꿀 수만 있다면 제네시스 역시 돌아올 거야

청 : 왜 세피로스가 널 지명했는지 알겠군

잭스 : 나를?

청 : 제네시스와 안질, 세피로스의 친구는 오직 이 둘뿐이다. 그는 싸우고 싶지 않을거야. 그래서 임무 거부를 했던 것 같다.

잭스 : 나도 안질의 친구야

청 : 그는 네가 둘을 되찾을 수 있을거라 믿는것 같다. 시간이 없다. 가자

 

공장에 잠입한 잭스

 

잭스 : 잠입 성공!

 

적이 등장한다.

 

잭스 : 먼저 가, 여긴 나에게 맡겨

 

전투 종료 후

 

청 : 잭스, 여기다. 적에게 눈을 떼지 마라

 

지도가 나오지 않는 구간이다. 시작 위치에서 왼쪽 길 끝에서 500길을 얻고, 돌아와 오른쪽 길로 계단을 내려가면 강제 전투가 일어난다.

 

BOSS : G 어세신 

 

병사들은 계속 리젠되므로 신경쓰지말고 보스부터 처리하자.

 

전투가 끝나면

 

청 : 잭스, 여기다.

 

시작위치 앞쪽에서 엘릭서를 얻고, 청이 들어간 곳으로 들어가다 보면 만능약이 있다. 이제 세이브포인트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청 : 여기서 카피들을 만든것 같다. 2층을 조사해봐, 제네시스가 있을지도 몰라.

 

세이브포인트 옆으로 들어가자

 

? : 심연의 수수께끼, 그것은 여신의 선물

우리는 그것을 찾았고, 날아올랐다.

방황을 계속하는 마음의 수면에

희미한 잔물결을 일으키리

 

시를 읇던 남자는 약간의 웃음을 띄며

 

제네시스 : 시끄럽다. 강아지 잭스

 

뒤따라 올라온 청은 보관된 제네시스 카피를 살펴 본다.

 

청 : 그 집의 무덤, 조사하러 보냈던 우리 요원들도 묻혀있었다.

제네시스 : 약간의 협박을 했더니 그들(부모)은 거짓 보고서를 보냈다.

잭스 : 그들은 어찌됐든 그렇게 했을거야. 적어도 당신의 부모는..

제네시스 : 내 부모는 나를 배신했다. 그들은 처음부터 항상 나를 배신했다. 너희가 뭘 알아?

 

손이 불길에 싸이며

 

제네시스 : 신라의 개들아!

 

청이 파이어에 맞아 쓰러지고 잭스가 검을 뽑아든 찰나 안질이 등장한다.

 

제네시스 : 어서와 파트너. 그렇군. 마침내 결정을 내렸나? 너의 의지는 존중해. 오랜 친구. 그렇지만, 정말 그쪽편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제네시스가 나가고 안질이 따라 나서려 하자

 

잭스 : 안질!

 

순식간에 잭스의 검을 빼았아 바닥에 꼽고는 떠나는 안질

 

방 밖으로 나가자

 

잭스 : 젠장, 어디로 간거야? 공장을 나갔나?

 

공장 문을 열자 몬스터가 튀어나오지만 뒤에서 나타난 청이 총으로 모두 처리한다.

 

청 : 시간이 없다. 서둘러 여길 빠져나간다.

잭스 : 그 둘은 찾지 않는거야?

청 : 불필요한 흔적은 모두 지운다... 이것이 신라의 규칙이다. 이 마을은 공중폭격으로 파괴할거다. 안질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나?

잭스 : ...

청 : 서둘러라

 

공장을 빠져나가는 잭스와 그를 엄호하는 청

 

상자들을 회수한 후 앞으로 나가자 전화가 울린다.

 

청 : 제네시스들이 마을에 포격을 시작했다.

잭스 : 뭐? 어떻게 해야 되지?

청 : X 버튼을 타이밍 맞게 눌러 너의 검으로 포탄을 베라

잭스 : 뭐?

청 : 빠르거나 늦은 타이밍으론 할수 없어. 집중해라. 할수 있겠지?

잭스 : 해볼께

청 : 퓨즈의 소리와 표면의 색에 주의해라.

잭스 : 퓨즈의 소리?

청 : 이런 소리다. 들어봐. (소리가 난 후) 이 소리의 타이밍에 공격해라. 하지만 표면의 색 역시 유의해라. 너에게 맡긴다.

잭스 : 퓨즈의 소리와 표면의 색깔. 공중폭격 전에 내가 그녀를 도와야 돼!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총 10개의 포탄이 날아오며 실패해도 딱히 패널티는 없으나 좋은 성적을 받으면 뒤에 보상이 있다.

 

미니게임 종료 후 전화

 

청 : 공격이 중지됐다. 방금 곧 공중폭격이 시작될거란 소식을 들었다. 서둘러라

잭스 : 안질의 어머니가 괜찮아야 할텐데, 서두르자

 

시간 제한이 있다. 가면서 반짝이는곳들을 조사하면 조사한 만큼 미션 후 보상이 추가된다. 총 다섯 군데가 있고, 공장 침투 전에 올라갔던 언덕에도 한개가 있으니 잊지 않도록 하자. 모든 보상을 다 받으려면 시간이 빡빡할지도 모른다.

 

안질의 집 근처로 가면 전화가 온다.

 

청 : 이쪽의 상황을 설명해서 공중폭격 시간을 조금 늦췄다. 약간 시간을 벌었다.

잭스 : 고마워 청

청 : 아까의 포탄도 신라가 만든거다. 회사의 흔적을 지워준 것에 대한 보상이다.

 

1000길과 퍼팩트 보너스로 500길을 추가로 받았다.

반짝이는 곳을 조사한 보상으로 에테르, 소마, 엑스포션, 엘릭서, 피닉스의 깃털을 받았다.

 

안질의 집 안으로 들어가면

 

이미 죽은 안질의 어머니를 보고 놀라는 잭스, 그 뒤로 안질이 서 있다. 분노하는 잭스, 안질의 멱살을 잡고 벽에 밀치며

 

잭스 : 무슨 짓을 한거야? 안질!

 

죽빵으로 안질을 집밖으로 날려버리는 잭스

 

잭스 : 이게 네가 말하던 긍지냐?

안질 : 내 어머니... 이대로 살게 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아들도 마찬가지다.

잭스 : 무슨 소리 하는거야! 무슨 일이야?

제네시스 : 말했잖아, 넌 그쪽편에선 살 수 없다고

 

검을 거두고 어디론가 가는 안질

 

잭스 : 안질!

 

따라가려 하는 잭스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제네시스

 

잭스 : 안질!!

제네시스 : 나의 친구여, 날아오르고 싶은가? 너와 나를 혐오하는 세상을?

잭스 : 닥쳐!

제네시스 : 기다리는 것은 잔혹한 내일

잭스 : 닥치라고 했잖아!

제네시스 : 거친 바람과도 같군. 오늘은 세피로스를 보지 못했는데, 게임이다.

 

소환진을 여는 제네시스. 바하무트가 소환된다.

 

잭스 : 소환수? 그래서 그런거군

 

BOSS : 바하무트

 

때리다보면 멀리 있는 섬 쪽으로 건너가는데 이때는 파이어 등 마법으로만 공격할 수 있으니 미리 장착하고 가도록 하자. 바하무트 하면 생각나는 메가플레어 이후에는 충분한 회복에 전념하도록

 

전투가 끝나면

 

잭스 : 소환수를 이런일에 사용하다니 뭐가 꿈이고 긍지냐?

제네시스 : 우리는 몬스터다.

 

검은 날개를 펼치며

 

제네시스 : 우리는 긍지도 꿈도 없어졌다.

 

어딘가로 날아가는 제네시스, 하늘을 올려다보는 잭스의 손 위로 제네시스의 검은 깃털이 떨어진다.

 

잭스 : 솔져는 ...  몬스터가 아니야

 

폭격이 시작되고 모든 마을이 불탄다. 떠나는 폭격기 뒤로 청이 탄 헬기가 잭스를 마중나온다. 잭스의 눈에는 불타는 바보사과가 들어온다.

 

잭스 : 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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