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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14 성지 뮤론드 본문

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14 성지 뮤론드

SnowL 2020. 5. 28. 03:20


뮤론드에 들어가면


교황 퓨네랄 : 네 녀석... 배반이냐....

볼마르프 :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복종하면 목숨을 잃지는 않았을 거다. 이쪽 역시 이런 과격한 방법을 택한건 본의가 아니지만, 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너무나 적다.

교황 퓨네랄 : 무... 무슨 소리지?

볼마르프 : 성석을 모으기 위해 너에게 협력해 왔지만... 대부분의 성석을 그 꼬맹이에게 빼앗긴 지금은 협력도 끝이란 말이다.

교황 퓨네랄 : 살... 살려줘...

볼마르프 : ...그 상처는 깊지만 치명상은 아니다. 바로 치료하면 괜찮아질 거야. 자, 살고싶다면 말해. 뮤론드로의 입구는 어디 있지? 넌 알고 있을텐데?

교황 퓨네랄 : 오본느야... 그 지하 서고의 최하층에 봉인된 마법진이 있다...

볼마르프 : 봉인을 해제하는 법은?

교황 퓨네랄 : 몰라... 있다고 해도... 그 성전 속에...

볼마르프 : 또 그 꼬맹이가...! 넌 더이상 쓸모 없어.

교황 퓨네랄 : 부탁해... 살려줘.


볼마르프는 어딘가로 떠나고, 남아있던 로팔은 교황의 등에 칼을 꼽는다.

 

 


 ◆ 뮤론드 사원 입구

 

 

신전기사단 마도사 : 멈춰! 승병 이외에는 출입금지다! 성 뮤론드 사원에 무슨 일이지? 이름과 신분을 밝히고 빨리 용무를 말해!

람자 : 내 이름은 람자! 람자 베올브다! 신전기사 볼마르프에게 잡혀간 내 동생 알마 베올브의 신병 반환을 요구한다!

신전기사단 마도사 : 이단자 람자인가? 정면으로 오다니 멍청한 놈! 너에게 내려진 형을 이 곳에서 집행해 주마!


난이도 : B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3 + 2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풍수사 X 2, 화술사 X 2, 백마도사 X 1, 소환사 X 1

 

 소환사는 지금과는 다른 강력한 소환수들을 소환하므로 얼른 훔치고 없애자. 백마도사는 산술을 사용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HP를 채우거나 전투불능을 회복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제거하자. 또한 풍수사들은 아군의 장비를 부수기 때문에 한방에 처치하거나 가까이 붙지 말자.


람자 : 알마... 지금 간다! 기다려 줘...!



 ◆ 뮤론드 사원 대강당

 

 

볼마르프 : 네 녀석이 람자인가... 우리 이번이 첫만남이었던가? 저녁 초대라도 해야 하겠지만 바빠서 말야... 용서해 달라고. 그래서 널 상대하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 용건만 말하지. 동생을 되돌려받고 싶다면, 네가 가진 겔모나크 성전과 성석 모두를 넘겨... 말해두지만 넌 이 요구를 거절할 수 없어... 그렇지 않으면 동생의 목숨은 없다고 생각해라. 자, 내 말을 이해했다면 빨리 넘겨 주실까?

람자 : 알마는 어디야! 어디 있지? 무사한 모습을 보기 전엔 넘겨줄 수 없어!

볼마르프 : 내가 한 말이 들리지 않았나? 너에겐 거부권이 없단 말이다. 다시 한번 말하겠다. 성전과 모든 성석을 넘겨!

람자 : 성전만이야! 성석은 알마의 모습을 확인한 후다!


람자는 성전을 중간지점에 놓고 돌아오고, 로팔이 나가 확인한다.


볼마르프 : 어때?

로팔 : ...있습니다. 괜찮아요. 간단한 주운입니다...

볼마르프 : 좋아, 그것만 있다면 녀석들은 쓸모 없어... 이대로 살려둬도 되겠지만 베리어스의 원수를 갚아볼까...

람자 : 속인거냐?


난이도 : B

승리 조건 : 볼마르프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볼마르프, 로팔, 크레티앙

 

 볼마르프와 로팔의 직업은 디바인 나이트로, 장비 파괴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가급적이면 그냥 최대한 빨리 둘중 하나는 제거하자. 아니면 전투 전에 잃어버려도 상관없는 상점제 아이템으로 교체하자. 적은 딱 셋인데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클리어 할 수 있다.


전투 중


람자 : 어째서 알마를 살려두지?

볼마르프 : 뭐라고?

람자 : 자신의 아들까지 간단하게 죽인 네가 어째서 알마만은 살려두는거냐?

볼마르프 : 그건 네가 알 필요 없어. 알고 싶다면 나를 쓰러뜨려 보라고.


전투에 메리아돌을 데리고 왔을때


메리아돌 : 아버지... 당신은 정말로 아버지인가요?

볼마르프 : 물론이지, 내 딸아. 어째서 네가 그 쪽에 있는 거지? 도대체 언제부터 내 적이 된거지?

메리아돌 : 그건 지금의 아버지가 예전의 아버지와 다르기 때문이에요.

볼마르프 : ...무슨 소리지?

메리아돌 : 란베리에서 에룸도어 후작은 성석을 사용해 괴물로 변신했어요. 리오파네스 성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이즈루드를 죽인건 아버지죠?

볼마르프 : 날 괴물이라 말하는 거냐...! 우리들을 괴물이라고 말하는 거다!

메리아돌 : !! 역시 당신은 아버지가 아니었군요...


전투 후


볼마르프 : 여기서 당할 수는 없어. 우선 퇴각한다!

람자 : 도망치는 거냐! 비겁한 녀석!



 ◆ 뮤론드 사원 지하묘지

 

 

볼마르프 : 더 이상 너와 놀아줄 시간이 없어... 여기서 헤어지고 싶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네가 아니겠지... 역시 넌 이곳에서 죽지 않으면 안돼. 나의 충실한 종들이 널 상대해 줄거다... 침착히 준비된 것처럼 여기 관도 있군... 네 녀석도 이곳에서 영원히 잠드는게 좋아...


성석을 사용해 데몬들을 소환하는 볼마르프


볼마르프 : 그리고... 너의 상대는 이 남자가 할 것이다...

 


잘바그가 소환된다.


람자 : 잘바그 형!

볼마르프 : 이 남자는 너의 형을 버리고 우리 일족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남자와 싸울 수 있을까...? 하하하하하!


어딘가로 텔레포하는 볼마르프


람자 : 이런 비겁한...!

볼마르프의 목소리 : 잘바그여... 눈 앞에 있는 그 꼬맹이를 죽여라! 살아서 이 사원을 나가게 하지 마라!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잘바그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잘바그, 알테마 데몬 X 1, 알케오 데몬 X 2

 

 잘바그는 아군을 흡혈 상태로 만든다. 이 상태가 되면 조종을 할 수 없게 되고, 인접한 유닛을 피아구분 없이 흡혈하게 된다. 주변의 데몬들은 강력한 범위 마법을 사용하므로 연속으로 맞는다면 전투불능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니, 전투의 목적인 잘바그만 최대한 빨리 없애는게 그나마 편할 것이다.


전투 중


람자 : 형님! 잘바그 형님! 정신차리세요. 저에요!

잘바그 : 거기 있는게... 람자냐? 여기는... 도대체... 어디지? 어두워서... 잘... 모르겠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지? 서 있는지... 앉아 있는지... 손발의 감각이... 전혀 없어...

람자 : 형 형님은 볼마르프에게... 루카비에게 조종당하고 있는거에요!

잘바그 : 나는... 너와... 싸우고 있는거야...? 어째서지...? 도망쳐 람자...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나는... 너를 죽일지도... 몰라...

람자 : 형님!


전투 후


잘바그 : 미안해 람자... 괴롭게... 만들었구나... 알마를... 알마를 구해줘... 너만이... 희망이야. 갈게... 람자... 안녕... 고마워...

람자 : 형님!

 


교황이 있는 곳으로 간 람자


교황 퓨네랄 : ...누구인가...

람자 : 너무해...

교황 퓨네랄 : 살려줘... 살려줘.

람자 : 정신... 정신차려!

교황 퓨네랄 : 시... 신전...

람자 : 녀석들의 행방을 알고 있나? 어디지? 어디냐고!

교황 퓨네랄 : 오... 오본느...

람자 : 오본느 수도원인가...


교황은 겨우 붙어있던 숨이 멎는다.


 이제 마지막 결전이 남았다. 그 전에 서브 이벤트를 몇가지 보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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