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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15 오벨리아와의 재회, 북천기사단의 잔당 본문

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15 오벨리아와의 재회, 북천기사단의 잔당

SnowL 2020. 5. 29. 02:32


  뮤론드 클리어 시점에서 발생하는 아래 이벤트들은 모두 사자전쟁에 추가된 이벤트다.



 ◆ 오벨리아와의 재회


 발생 조건


1. 아그리아스가 일행에 있어야 한다. 챕터2 처음에 합류하는 라비앙과 엘리시아가 있다면 같이 나오나, 없다고 해서 이벤트 발생에 문제는 없다. 


2. 젤테니아 성으로 가면 발생한다.

 

 

젤테니아 성 예배당 폐허에서는


익숙한 목소리 : 왕녀님.

오벨리아 : 아그리아스!?

아그리아스 :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오벨리아 : 아그리아스, 살아있었군요! 연락할 방법도 없고,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두려웠어요. 무거운 짐은 내려놓으세요! 부탁해요. 

아그리아스 :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람자 경이 저를 도와줬습니다. 지금도 그와 함께 여행중입니다.

오벨리아 : 그럼 난 람자경에게 큰 은혜를 입었군요. 이제 내게 돌아올건가요, 아그리아스? 그 어느때보다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의 조언도 너무 그리워요. 여기 있을거죠?

아그리아스 : 죄송합니다, 왕녀님. 떠나는 마음은 무겁지만, 여기서 멈춰있지는 않겠습니다. 이바리스의 주도권을 잡고 세계를 파멸로 몰고 갈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나라에 닥치고 있습니다, 그것에 당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위험하다 해도 이 나라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전 맹세했습니다. 왕녀님도 그러셨지요. 안전하게 계신 걸 보니 멈추지 않아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제 의무를 져버리는 것은 무겁게 생각하지만, 오직 왕녀님과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부디 절 용서해 주십시오.

오벨리아 : 그... 그렇군요. 하지만...

디리타의 목소리 : 오벨리아 여기 있나?

 

 

디리타가 나타난다.


오벨리아 : 디리타...

디리타 : 아그리아스는 잘 만났나?

아그리아스 : 비굴한 개 같은! 감히 왕녀님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이냐?

오벨리아 : 아그리아스, 괜찮아요.

아그리아스 : 하지만, 왕녀님...

오벨리아 : 괜찮아요. 경계하지 말아요. 

아그리아스 : 왕녀님이 원하신다면... 내가 너 같은 놈에게 맡기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운명은 그리 친절하지만은 않군. 왕녀님의 안전은 내 책임이다. 그러나, 다른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널 믿는건 내키지 않지만, 부디 오벨리아 왕녀님께 해를 끼치지 마라!

디리타 : 마음 놓아라. 난 그녀를 안전하게 지킬 것이다.

아그리아스 : 그 말을 믿어 보지. 왕녀님을 상처입힌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오벨리아 : 아그리아스!


오벨리아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아그리아스


아그리아스 : 왕녀님. 이걸 몸에 지니십시오. 이걸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디리타 : 호신용 단검을 가지고 안좋은 생각을 하는게 아닐지 모르겟군.

오벨리아 : 고마워요, 아그리아스.

아그리아스 : 그러면 이제 전 떠나겠습니다.

오벨리아 : 신이 항상 함께 하길

아그리아스 : 모든 것이 끝나면 반드시 왕녀님 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때까지 무사하시길.

오벨리아 : 돌아오길 기다릴게요.

아그리아스 : 잘 지내십시오, 왕녀님. 그리고 신이 당신과 함께 하길.



 ◆ 북천기사단의 잔당


 발생 조건


1. 아그리아스가 일행에 있어야 한다.


2. 마법도시 가리랜드, 이그로스 성 등의 술집 중 한 곳에서 질서의 걸림돌(Disorder in the Order)이란 소문을 본다.


3. 이그로스 성 남쪽 근처에 있는 도적의 성곽(Brigands Den)으로 가면 발생한다.


 이벤트에 들어가기 직전, 가급적이면 아그리아스의 장비를 빼두고, 전투에 참가할 인원은 상점제 장비들로만 채워두길 권한다.

 


북천기사단 잔당 : 이제 바닥이야. 배급도 곧 끊길거야. 어쩌라는 거야? 보급이 끊겼어?

북천기사단 잔당2 : 안되겠어. 우리도 숫자가 많아졌어. 그래서 마을 약탈이라도 해야겠어. 거기서 우린 충분히 샅샅이 긁어 모아 올 수 있을거야. 

북천기사단 잔당 : 마을을 약탈한다고? 그건 너무 지나치잖아.

북천기사단 잔당2 : 지나치다고!? 베스라의 선봉에 섰던건 누구였지? 너하고 나였어! 그리고 이게 우리의 보상이야? 우린 목숨을 걸었어. 그 빌어먹을 베올브가 놈들이 내부 문제를 신경쓰고 있을때 말이야. 그들이 뿌린 대로 거두게 내버려 둬! 남은게 없을때까지 훔치고 약탈해. 그건 우리가 받았어야 할 것들이야.

북천기사단 잔당3 : 그런데 만약 상관이 온다면?

북천기사단 잔당2 : 5분의 1 정도 주면 괜찮을거야.

북천기사단 잔당 : 하! 좋은데. 그래서 우리가 널 따르는거야!

북천기사단 잔당2 : 너 좀 지혜가 생겼구만.

북천기사단 잔당3 : 누군가 다가와!

북천기사단 잔당2 : 우리같은 놈들이 더 오는거 아냐?

 


람자 일행이 나타난다.


람자 : 너희는 잔당들이군. 너희들의 불명예스러운 상관의 이름은 뭐지? 더이상 죄를 짓게 놔둘 수는 없군. 그만 항복하고 목숨을 지켜라.

북천기사단 잔당2 : 항복이라고 꼬마가 말하는데! 미안하군. 우린 항복에는 서툴러. 경험도 부족하고 말야. 그래도 기꺼이 보내주지. 거기 여자를 놔두고 간다면 말이야.

아그리아스 : 이 지렁이 같은 자식들! 내가 운동하러 다니는 것 같냐? 기뻐해라. 네 목구멍에서 혀가 나오기 전엔 떠날 생각 없어!

북천기사단 잔당2 : 오, 그것보다 더 많이 맛보지, 달콤하게.


난이도 : C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4

아군 NPC : 아그리아스

등장하는 적 : 닌자 X 1, 몽크 X 1, 나이트 X 2, 견습전사 X 2

 

 여기 적들은 전투불능을 만들고 시간이 지나도 크리스탈화 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한명만 남기고 전부 처치한 후 훔치고 다른 한명을 살리고를 반복해 모두 훔치는게 가능하다. 아그리아스는 방해되면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우선 닌자는 사스케의 도를 가지고 있고, 견습전사는 각각 블레이즈 건과 글레이셜 건을 가지고 있다. 몽크는 바레트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트들은 카이져 쉴드, 베네치아 쉴드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훔칠 수 있으니 최대한 훔치기를 노려보자. 나이트들은 원거리 무기에 장비파괴를 가지고 있어 매우 성가시니 먼저 제거하도록 하고, 몽크는 전투불능인 적을 살리므로 이 또한 막는 것이 좋다.

 

전투 중


북천기사단 잔당 : 보스, 저기 뇌신 아니야!? 잘못 본게 아니야! 난 드그라 언덕에서 그의 부대와 한번 싸웠었어!

북천기사단 잔당2 : 터무니 없는 말 하지마. 백작은 베스라에서 죽었어! 그는 죽은 사람일 뿐이고, 모든 죽은 사람은 똑같이 생겼어!


람자 : 왜 이렇게까지 자신들을 망가뜨리지? 명령에 따르지 않는 것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인가?

북천기사단 잔당2 : 바보냐? 우린 생계를 위해 기사단에 합류했다! 그리고, 얼마나 살아남았는지 관심도 없고 짐승 취급을 당했다. 봉급은 커녕 적절한 배급도 해주지 않았어. 


아그리아스 : 식량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너희는 그나마 주어진 것도 원망하나? 너희는 가난한 자들의 것을 훔쳐서 배를 채워왔어. 너희들이 하는 짓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죽어가는줄 아나?

북천기사단 잔당2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는지가 나와 무슨 상관이야?

람자 : 비어있는건 네 배가 아니라 영혼인 것 같군!

아그리아스 : 만약 네가 다른 사람들의 생존권을 빼앗는다면, 넌 살 권리가 없어. 무슨 사정이든 간에 말이야!


올란두 : 내 친구여 보이는가? 그대의 영혼은 살아있다. 신중히 자제할 때가 지났군. 이제 정의를 실현한다!


전투 후


람자 :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상관이 필요해.

아그리아스 : 이바리스는 황폐해졌어. 그래서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자들이 나와. 우리는 이런 자들을 더 많이 볼거야. 우리들이 빨리 처리해야 돼.


 다음은 베이오우프, 레제와 관련된 이벤트를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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