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47)
SnowL의 게임 공략실
◆ 리오파네스 성 내부 람자 : 이건 도대체...? 위그라프 : 왔나... 람자. 자, 검을 뽑아라. 어찌된 거야? 뽑지 않나? 그렇다면 이쪽에서 가지. 람자 : 불쌍해... 당신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야... 루카비에게 혼을 팔아서까지 복수를 하겠다니... 밀우다가 알면 분명 한탄할거야... 위그라프 : 복수라고? 크크크... 그딴건 어찌되든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건 그런 작은게 아냐... 밀우다의 복수 따윈 어찌되든 좋아. 내가 원하는건 이 세계에 혼돈을 가져다 주는 것... 그래... 불쌍한 인간들의 비명을 듣는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라, 람자. 네 녀석 만은 특별히 내가 죽여 주지!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위그라프의 패배 출전 맴버 : 람자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위그라프..
◆ 리오파네스 성 내부 태수 바린텐 : 잘 왔다. 내 성이 어떤가? 루자리아 성과 비교하면 아름답지는 않지만 나는 마음에 든다... 통치를 위해 건설된 보통의 성과는 달리,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이 성 쪽이 훨씬 더 아름다워... 이바리스는 항상 힘을 가진 자에 의해 통치되어 왔지. 이번 전란은 왕가가 이미 그 힘을 잃었다는 증거겠지. 신전기사 볼마르프 : ...용건을 말하시죠? 태수 바린텐 : 깐깐하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손을 잡지 않겠나? 신전기사 볼마르프 : 무슨 뜻이죠? 태수 바린텐 : 지금 말한대로 이바리스를 지배하는 자는 힘을 가진 자, 그럼 지금 힘을 가진 자란 누굴까? 북천기사단을 가진 라그 공작? 아니면 남천기사단을 가진 골타나 공작인가? 아니야, 그것은 조디악 스톤을 지닌 ..
다음 지역인 유고의 숲으로 가려 하면, 사자전쟁판에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가 발생한다. ◆ 젤테니아 성 예배당 폐허 오벨리아 : 오 아버지, 이바리스의 자녀인 저희들에게 구원을 배풀어 주시옵소서. 전쟁이 우리의 왕국을 상처주게 하지 마시고, 우리가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속히 올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디리타 : 네가 또 여기에 있을 줄 알았다. 밤 공기가 차다. 해가 지기 전에 방으로 돌아가는게 좋겠어. 갑자기 어딘가에서 오벨리아를 노리고 날아온 무언가를 대신 맞는 디리타 오벨리아 : 디리타! 디리타 : 난 괜찮아. 스친 것 뿐이야. 뛰어, 빨리! 라그의 잔당, 다이스다그 경이 보낸 건가? 그들이 이런 공개적인 조치를 취하는걸 보니 두려움에 가득 차 있나 보군. 성벽 위에 닌자 암살자들이 나타난다..
◆ 성새도시 야드 이국의 마도사 :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 라파! 라파 : 오빠야말로 몰라! 우리들은 도구가 아냐! 살인의 도구가 아니라고! 거기 있다간 죽을 때까지 우리들은 도구로서 취급받게 된단 말야! 가자, 마라크 오빠. 함께 도망치자! 마라크 :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우리 오누이가 살아온게 누구 덕택이지? 그 때 구해주지 않았다면 죽고 말았을거야... 태수 전하는 우리들을 사랑해 주셨어... 그 은혜를 원수로 갚을 셈이야? 라파 : 오빠는 속고 있는거야! 나는 들었어. 전화를 틈타 마을을 태워버린건 바린텐 태수야! 어째서라고 생각해? 우리들 일족만이 알고 있는 일자상전의 비술을 손에 넣기 위해, 내가 계승한 천도술과 오빠의 천명술, 이 두개의 술법을 손에 넣기 위해 마을을 불..
◆ 그로그 언덕 남천기사단 탈주병 : 젠장! 여기까지 도망쳐 왔는데 추격부대와 만나다니! 람자 : 남천기사단의 복병인가? 남천기사단 탈주병 : 더 이상 전쟁은 지겨워! 우리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무리 가난해도 흙과 함께 살아가는 쪽이 좋은게 당연해! 더 이상 살인은 싫어! 고향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 람자 : 기다려! 우리들은 너희를 쫓아온게 아니야! 너희들과 싸울 뜻은 없어! 착각하지 말아줘! 남천기사단 탈주병 : 거짓말 하지마! 그런 속임수에 속을 줄 아냐! 그렇게 우리들을 안심시키고 그 틈에 죽일 생각이지? 그런 수법에 안 넘어가! 남천기사단 탈주병2 : 어 어이! 저녀석... 수배서에서 본 녀석이야! 남천기사단 탈주병 : 뭐? ...그래서 어쩌란 말야? 남천기사단 탈주병2 : ..
한편 젤테니아 성에서는 디리타 : ...이런 곳에 있었나? 모두들 찾고 있어. 뭐야? 힘 없어 보이는데? 이런... 이런 말투를 쓰면 실례인가? 여왕 폐하 앞에서... 오벨리아 : 그만해요! ...부탁이에요. 그만해요. 디리타 : ...미안하군. 오벨리아 : 당신들은 나를 어쩔 셈이죠? 나는 오벨리아가 아니에요. 당신들에게 있어 아무런 가치도 없을텐데. 그래요... 나에겐 살아있을 가치도 없어요... 눈물을 흘리는 오벨리아 디리타 : 그래, 분명 너는 오벨리아가 아니야... 그 뿐이 아니지. 진짜 이름조차 알 수 없고, 귀족인지 평민인지도 알 수 없지... 오벨리아 : ...내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시간은 도대체 뭐였죠? 왕녀의 대역으로서 살아왔어... 후후, 이상하지도 않네요. 왕녀이지만 왕도에서 떨어진..
다음 지역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지금 시점부터 시몬이 전해준 겔모나크 성전의 내용을 볼 수 있으니 읽어 보자. 월드맵 메뉴에서 세 번째 메뉴인 연대기(Chronicle)를 고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다섯 번째 메뉴인 유물(Artefacts)을 고른 후, 맨 아래 성전(The Scriptures)를 고른다. 그러면 경전의 겉모습과 간략한 정보가 나오는데, 여기서 △를 눌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시몬 선생님에게 받은 겔모나크 성전을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겼다. 문장은 고대 신성어로 쓰여져 있다. 이곳 저곳 그림과 내용의 확인이 힘들고, 문자도 판독하기 어렵다. 도대체 이 책에는 무엇이 쓰여져 있을까? 그때 친절하게도 모국어의 문자가 내 눈에 들어왔다. 여기 저기 모국어의 주석이 적혀 있었던 것이..
◆ 지하 서고 1층 그곳에는 사제들이 쓰러져 있었다. 알마 : 시몬 선생님! 선생님, 정신차리세요! 시몬 : 으... 알마... 님, 어째서 이곳에? 알마 :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무슨일이 있었죠? 시몬 : 아... 이곳은 위험합니다... 빨리 도망치세요... 녀석들이... 성석을... 성석 비르고를 빼았으러... 람자 : 성석!? 알마가 말한 대로야... 시몬 : ...그 성석은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보 중 한가지... 오벨리아님을 이 수도원으로 보내실 때... 왕녀의 증표로서 왕가로부터 받았습니다... 람자 : 녀석들이라니 도대체? 성석을 노리는건 어떤 자들이죠? 시몬 : 당신은... 알마님의 오빠인... 람자님이시군요. 더이상 그들에게 관련되지 마십시오. 목숨을 잃게 됩니다... 아래층 입구에..
◆ 베스라 요새 볼미나 남작 : 사망자는 어제까지 약 2만, 양 군을 합치면 배인 약 4만... 부상자는 우리 군만으로도 가볍게 20만을 넘고 있습니다. 에룸도어 후작 : 문제는 사상자 뿐만이 아니다. 병량의 비축도 거의 남지 않게 되었지만 이것은 계획대로, 문제는 앞으로의 일이다. 병량을 사려고 해도 물건이 없는 형편이라 세금 수입의 대폭 하락과 함께 보통 해의 반 이하밖에 비축할 수 없다. 브란슈 자작 : 그리고 이건 라그 공작도 마찬가지겠지. 저쪽은 이 수확 시기에 장마가 계속된 덕분에 추수전에 벼가 썩어버린 것 같다. 올란두 백작 : 오히려 문제는 이 전란에 의해 직업이나 살 곳을 잃은 백성들이겠지. 오란의 조사에 의하면 왕도 루자리아에서는 이미 10만인을 넘는 난민이 유입되었다던가? 브란슈 자작..
◆ 라이오넬 성 내부 드라크로와 추기경 : 가프가리온도 별볼일 없었군요. 아니면 상대가 나빳던 걸까요? 역시 베올브의 피를 잇는 자는 분명한 것 같군요. 비록 첩의 아이라고는 하지만요... 하지만 더 이상 방해하게 둘 순 없습니다. 얌전히 성석을 놓고 돌아가면 됩니다. 저항하면 봐주지 않겠어요... 람자 : 오벨리아님은 어디있지? 드라크로와 추기경 : 구해내기라도 하겠다는 건가요? 베올브의 이름을 버리고 홀로 싸우는 당신이 뭘 할 수 있단 말이죠? 쓸데없는 노력은 그만 하세요. 아무리 뜻이 높다고 해도 힘을 가지지 않은 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무력한 인간입니다. 람자 : 오벨리아님은 어디있냐고! 드라크로와 추기경 : 여기에는 없습니다. 젤테니아로 향했죠. 왕녀는 당신의 도움보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