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L의 게임 공략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4 #10 란베리 성 본문
람자가 알테마를 배우지 않았다면 다음 전투에서 배울 수 있다. 견습전사 레벨8 상태에서 알테마를 맞고 견디면 습득이니 관심있다면 준비해놓자. 되도록 스톱과 챰 저항 장비를 달 것을 추천한다. 사실상 여기가 제일 배우기 쉬운 곳이라는 걸 알아두자.
◆ 란베리 성 성문 앞
람자 : 인기척이 없어. 무인의 폐허란 말은 사실인가? 입구가 열려 있는데? ...묘한 분위기야. 이 느낌은... 그래, 큐크레인이나 베리어스와 대결할 때의 느낌이야...
여자의 목소리 : 어서오세요. 란베리 성에.
세리아 :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른 여자의 목소리 : 우리들이 가벼운 환영을 해드리죠.
레디 : 뜨거운 베제에서 죽여 드릴테니 도망가면 안돼요.
람자 : 젠장! 역시 함정이었어!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세리아나 레디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어세신 X 2, 아판다 X 4
레디와 세리아는 아군에게 스톱과 챰을 거니 주의하자.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지만 입구에 들여보내놓으면 알아서 내려오니 검기를 날려주자. 세리아, 레디 중 하나만 HP를 깎으면 전투가 끝나니 쉬운 편이다. 최대한 세리아와 레디만 남기고 전부 잡은 후 알테마 습득을 노리자. 3~4칸 떨어져 있다보면 사용하는데, 돈무브를 써놓고 떨어져 기다리는게 편할 것이다.
세리아 : 여동생을 돌려받고 싶다면 용기를 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레디 : 안에서 기다릴게, 빨리와~
람자 : 알마!
그 시각 성 안에서는
에룸도어 : ...베리어스도 큐크레인도 가버리고 말았어. 이걸로 살아남은건 우리 둘 뿐. 남은건 협간에 갇혀 있는 아드라메레크 정도인가...
볼마르프 : 아드라메네크라면 걱정하지마. 곧 이쪽으로 소환될 테니까...
에룸도어 : 상응하는 육체라도 찾아냈나?
볼마르프 : 그래, 성석이 그 남자를 고른거야. 과거 그들이 우리들을 부른 것과 마찬가지로 육체를 고른 것은 성석 자신이니까.
에룸도어 : ...그런가. 남은건 그 구국의 힘을 가진 피에 젖은 성천사를 부활시키는 것 뿐이야... 그렇게 되면 성석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아니, 그에 상응하는 육체가 없더라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성천사에 걸맞는 육체는 찾아냈는가? ...아니면 그 여자아이가 아닌가?
볼마르프 : 성천사에 걸맞는 육체는 하나뿐. 아마도 그 아이가 틀림없을거야. 나머지는 성천사의 영혼이 떠다니는 사도로의 입구를 찾아내야 할뿐.
텔레포로 나타나는 세리아와 레디
세리아 : 녀석이 왔습니다.
레디 : 성 내로 불러들였지만 어떨까요?
에룸도어 : 기다리고 있었다. 람자 녀석! 리오파네스에서의 수모를 갚아 주겠어...
볼마르프 : 흥분하지마. 녀석은 강해. 그 강력한 베리어스까지 당했다고.
에룸도어 : 내 일은 걱정하지마. 여기는 맡겨두라고. 너는 사도로의 입구를 빨리 찾아내.
볼마르프 : 알았어. 조심하라고.
볼마르프는 어딘가로 텔레포한다.
에룸도어 : 좋아, 가자!
◆ 란베리 성 내부
에룸도어 : 리오파네스 성에서 받은 그 굴욕을 갚아볼까?
람자 : 알마는... 내 동생은 어디 있지? 어디 있어!
에룸도어 : 알고 싶나? 알고 싶다면 나를 쓰러뜨리고 알아내 보시지!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에룸도어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에룸도어, 어세신 X 2
세리아와 레디를 처치하면 알테마 데몬으로 바뀐다. 초기 위치에서 아그리아스와 올란두의 검기로 한번에 전체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턴이 다 돌기전에 끝날지도 모르겠다. 에룸도어는 일반공격을 거의 회피하므로 주의하자. 겐지 세트를 장비하고 나오나, 훔치지 못하니 헛수고하지 말자. 알테마를 여기서도 배울 수 있지만 인간 상태일때만 사용하니 주의하자.
에룸도어 : 으... 부 분명 강해... 얕본건 아니야... 얕본건 아니지만... 역시 이 육체로는 무리인가...
도망가는 에룸도어
에룸도어의 목소리 : 지하다... 지하로 와라... 동생은 그곳에 있다...
람자 : 도망치게 둘 것 같으냐!
다음은 사자전쟁에서 새롭게 추가된 전투이다. 아직까지도 알테마를 배우지 못했다면 이번이 마지막으로 배울 수 있는 찬스다.
◆ 란베리 성 지하 입구
불가사의한 목소리 : 내가 지켜보는 한 아래로는 못 간다. 이 길은 닫혔다.
람자 : 누구의 목소리지? 모습을 드러내라!
불가사의한 목소리 : 언제나처럼 순진해 보이는구나.
알가스가 나타난다.
알가스 : 하! 우리가 다시 만나다니 행운이로군!
람자 : 알가스! 어떻게 된거야? 난 네가 죽은줄 알았어!
알가스 : 죽어? 오, 람자... 넌 네 친구들만큼이나 평범하군! 난 다시 태어났다! 거대한 힘에 선택되었어! 난 실패하지 않는다. 이번엔 네가 실패할거야!
데몬들을 불러내는 알가스
알가스 : 넌 이 싸움에 승산이 없어. 가라! 이 구더기들을 죽여!
난이도 :
승리 조건 : 알가스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알가스, 알테마 데몬 X 5
알가스가 데스나이트가 돼서 돌아왔다. 나름 가프가리온의 검기도 사용하고 제법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주변의 알테마 데몬들은 알테마를 사용한다. 아직까지 배우지 못했다면 마지막 기회이니 여기서 배우자.
전투 중
람자 : 네 영혼도 더럽혀졌구나. 네 할아버지도 자랑스러워 할거야.
알가스 : 네가 감히! 넌 어릴때부터 제멋대로고 애지중지하게 자랐지! 우리 가족에 대해 뭘 알아? 다른 사람의 안녕을 위해 일하도록 테어났을까. 보상도 없이? 소작농의 오물 같은 놈에게도 밟히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뭘 알아? 한때 나를 감히 업신여겼던 모두를 이 왕국에서 몰아낼 거다. 세상에는 보잘것 없는 사람이 설 곳은 없어!
람자 : 그런 짓은 못할거야!
알가스 : 날 어떻게 막을 생각이지? 자신의 동생조차 지키지 못하는 네가! 베올브가의 아들이면서 나비처럼 온순하지. 하하하!
람자 : 입 조심해!
알가스 : 걱정마, 내가 곧 사랑하는 여동생을 너와 같이 할 수 있게 보낼 테니까! 내가 디리타에게 한 것처럼!
알가스 : 왜 내가 그들에게 권리를 뺏겨야 하지?
전투 후
알가스 : 어 엄마... 도와... 줘...
람자 : 기다려, 알마!
◆ 란베리성 지하묘지
람자 : 에룸도어! 단념해라! 너에게 이길 확률은 없어! 알마를 순순히 돌려줘!
에룸도어 : 크크크 바보 녀석... 이 성에 네 동생이 있을 것 같냐! 여기 있는건 자...
무덤의 망자들이 께어난다.
에룸도어 : 사령뿐이다! 네 녀석도 이 묘지에서 사라지거라!
성석을 사용하는 에룸도어
죽음의 천사 잘에라 : 자, 이번에야말로 마지막이다.
갑자기 메리아돌이 들어온다.
메리아돌 : 어떻게 된거지? 후작이 괴물이었다니!
난이도 : A
승리 조건 : 잘에라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메리아돌
등장하는 적 : 잘에라, 나이트 X 2, 스켈레톤, 본 스네치, 리빙 본
잘에라는 죽음의 선고, 슬립 등을 아군에게 건다. 상태이상 외에 딱히 위협적인 공격은 거의 하지 않으며, 일반 공격도 없기 때문에 주변 적을 처리하고 잡자. 아니면 어차피 나이트들이 장비 파괴 공격도 하므로 보스만 재빨리 잡고 끝내는 방법도 있다.
전투 중
메리아돌 : 이게... 이게 성석의 힘이라는거냐?
람자 : 내가 말한건 사실이야. 이걸로 알겠지? 네 동생 이즈루드는 그 사실을 눈치채고 녀석들과 싸우다 죽었어!
메리아돌 : 그런... 그런 일이! ...아버지는, 아버지 볼마르프는 이 일을 알고 있나?
람자 : ...
죽음의 천사 잘에라 : 후하하하하! 네가 볼마르프의 딸인가? 너도 이즈루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육체였어. 하지만 네 아버지는 멋진 육체였지...
메리아돌 : 그럼 아버지는...!
죽음의 천사 잘에라 : 그래, 녀석은 우리들 암흑 혈족의 일원. 더이상 네 아버지가 아니야... 하지만 그런 일에 신경쓸 것 없어. 어차피 너도 람자와 함께 이 곳에서 죽어야 하니까!
메리아돌 : 네가 한 말은 사실이었군... 미안하다.
람자 : 괜찮아, 메리아돌. 그것보다 이즈루드의 원수를 갚자!
전투 후
죽음의 천사 잘에라 : 하슈마림이여... 미안하다... 뒷일을 부탁한다...
성석을 남기고 사라지는 잘에라
메리아돌 : ...이 성석에 그런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니... 신기라 해도 약간 이상한 크리스탈 정도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어... 성석을 모으는 것 역시 기적을 일으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니까...
람자 : 너도 이즈루드도 모르고 있었어... 위그라프 마저도 자신이 루카비가 되기 전까지는 몰랐을 정도였으니까. ...역시 생각한대로야. 교황의 음모조차 볼마르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거야.
메리아돌 : 녀석들이 노리는게 뭐지?
람자 : 거기까진 몰라... 리오파네스 성에서의 일처럼 마음만 먹는다면 한 개의 기사단을 전멸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겉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있어. 거기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거야.
메리아돌 : 그건 전설에 등장하는 루카비가 가장 흉악하고 누구도 쓰러뜨릴 수 없는 괴물이니까.
람자 : 그건 그래... 녀석들은 전설로 전해지는 것 같은 불사의 악마는 아닌 것 같아.
메리아돌 : 원래 전설 따윈 대부분 생각대로 과장된거야. 루카비도 단지 보통의 몬스터가 아닐까?
람자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메리아돌 : 이 성석을 너에게 맡기지. 그 대신 나도 함께 가게 해줘. 아버지가 어째서 그렇게 됐는지 알고 싶어. 그리고...
람자 : 그리고?
메리아돌 : 그리고 성석 카프리콘을 어째서 보낸건지... 어째서 다이스다그경에게 보낸건지 의문이야...
람자 : 형에게? 어째서?
메리아돌이 일행에 합류했다. 각종 장비를 부수며 데미지를 주는 어빌리티가 강력하지만, 장비가 없는 몬스터 같은 적에게는 그렇게 위력적이지는 않다. 원래 PS판에서는 장비가 없으면 아예 데미지를 주지 못했지만, PSP 이후 사자전쟁판에서는 그나마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바뀌었긴 했다. 들고 있는 기사검은 영구 프로테스 효과가 달려 괜찮다. 메리아돌을 안쓸 예정이면 빼서 람자나 아그리아스를 주자.
이제 이동하려 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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