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L의 게임 공략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2 #9 라이오넬 성 내부 본문
◆ 라이오넬 성 내부
드라크로와 추기경 : 가프가리온도 별볼일 없었군요. 아니면 상대가 나빳던 걸까요? 역시 베올브의 피를 잇는 자는 분명한 것 같군요. 비록 첩의 아이라고는 하지만요... 하지만 더 이상 방해하게 둘 순 없습니다. 얌전히 성석을 놓고 돌아가면 됩니다. 저항하면 봐주지 않겠어요...
람자 : 오벨리아님은 어디있지?
드라크로와 추기경 : 구해내기라도 하겠다는 건가요? 베올브의 이름을 버리고 홀로 싸우는 당신이 뭘 할 수 있단 말이죠? 쓸데없는 노력은 그만 하세요. 아무리 뜻이 높다고 해도 힘을 가지지 않은 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무력한 인간입니다.
람자 : 오벨리아님은 어디있냐고!
드라크로와 추기경 : 여기에는 없습니다. 젤테니아로 향했죠. 왕녀는 당신의 도움보다 우리들 쪽을 선택했습니다.
람자 : 거짓말!
드라크로와 추기경 : 왕녀는 왕좌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발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자력으로 왕위를 잇기 위해서는 당신으로는 부족하죠... 우리들을 선택한건 당연합니다. 어떻습니까? 당신도 우리들과 손을 잡지 않겠습니까? 형들의 콧대를 납작하게 하고 싶지 않은가요? 이 세계를 바꾸려는 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 어떻습니까?
람자 : 나는 세계를 바꾸고 싶다 원하는게 아니야! 단지 일부 인간들의 생각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고 목숨을 잃어간다... 그것을 용서할 수 없을 뿐이야. 세계를 바꿔? 그런게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나는 그 정도로 잘나지 않았어!
드라크로와 추기경 : 흐흐흐... 성석을 가진 자가 그런 소리를... 당신이 손에 넣은 그 성석의 힘을 사용한다면 세계의 기본적인 만물의 진리까지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말해도 모르겠죠? 그렇다면 바보같은 당신에게 그 놀라운 힘을 보여드리도록 할까요?
성석을 사용하자 추기경은 다른 존재로 변화한다.
부정왕 큐크레인 : 크크크... 어때, 놀랐나...? 자, 나를 즐겁게 해라! 너의 비명을, 고통을, 단말마를 내게 들려 줘!
난이도 : A
승리 조건 : 부정왕 큐크레인 격파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없음
등장하는 적 : 큐크레인
챕터2의 최종보스 큐크레인전이다. 각종 상태이상과 전체공격 등을 남발하는데, 수호의 반지를 전원 꼈다면 위험한 상태상은 걸리지 않는다. 혼자만 나오기 때문에 아군의 머리수로 밀어버리자.
부정왕 큐크레인 : 불사신인 내가 지다니...? 그럴리가... 그... 그 분의 부활까지 죽을 수는... 없다...
◆ 젤테니아 성 요새
골타나 공작 : 그대인가... 오벨리아 왕녀를 구출했다는건...
디리타 : 그리므스 남작 휘하의 흑양 기사단 부관 하이랄, 이름은 디리타. 그리므스 남작의 밀명에 의해 왕녀를 구출하기 위해 신분을 속여 출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루완느 대신 : ...하이랄이라고?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군.
골타나 공작 : 남작은 지난 달 양목단과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흑양기사단도 전멸했을텐데?
디리타 : 그래서 서둘러 귀원하였습니다.
골타나 공작 : 왕녀는?
칸바베이프 : 긴 여행에 지쳐서인지 죽은 것처럼 잠들어 있습니다.
올란두 백작 : ...포로를 데리고 왔다고 들었는데?
디리타 : 예! 포로를 데리고 와라!
한 기사가 포로를 끌고 온다.
디리타 : 어째서 왕녀를 유괴했지?
포로 : 골타나 공작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왕도 루자리아로 상소를 올려 후견인의 자리를 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디리타 : 누가 명령했지? 라그 공작인가?
포로 : ...라그 공작에게 가려고 하는 골타나 공작의 측근 중 한 명이다.
그루완느 대신 : 그런 불충한 자가 있을리 없다! 에잇, 이 미친 녀석의 입을 닫아라!
골타나 공작 : 상관없다. 들어라!
디리타 : ...그건 누구지?
포로 : ...
디리타 : 말해! 말하란 말야!
포로 : 내 목숨은 구해주는 거겠지?
디리타 : 약속하지. 말해! 누구냐?
포로 : 거기 있는 그루완느 대신이다.
그루완느 대신 : 뭐라고? 거짓말 하지마! 난 너 따윈 몰라!
디리타 : 누가 부탁한거지? 왕비인가?
그루완느 대신 : 바보같은! 나하곤 관계 없어!
디리타 : 주군을 배신한 죄는 크다고, 대신님!
그루완느 대신 : 몰라! 나는 몰라!
검을 뽑아 그루완느 대신을 처치하는 디리타
디리타 : 결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남천기사단을 이끌고 왕도로 향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대신을 없앤 책임을 공작 각하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자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 전에 재빨리 오리나스 왕자와 왕비를 유폐시키고 오벨리아님을 즉위시키십시오!
왕도 루자리아를 점령한 골타나 공작은 왕비 루베리아를 왕녀 유괴의 주모자로서 베스라에 유폐하고, 오벨리아를 즉위시켰다... 하지만 라그 공작은 오리나스야말로 정통 왕위 계승자라는 것을 말하여 즉위시키는 동시에, 자신은 후견인으로서 측정의 좌에 앉았다. 이미 라그 공작은 왕비 구출을 위해 오리나스를 총대장으로 한 북천기사단을 베스라로 파견했다. 한편 골타나 공도 오벨리아를 총대장으로 한 남천기사단을 파견... 이것이 후세에 사자전쟁이라 불리게 되는 대란의 시작이었다...
챕터3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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