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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프롤로그 오본느 수도원

SnowL 2020. 5. 13. 17:46


 1997년 PS1으로 나온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이후 사자전쟁이라는 부제를 달고 PSP로 리마스터 되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용으로도 나왔다. 여기에서 필자는 PSP용 북미판으로 진행하였음을 밝힌다. iOS, 안드로이드판은 인터페이스가 터치로 바뀐 것 말고는 게임 내용상 달라진건 없다.


 나는 이바리스의 중세사를 연구하고 있는 아라즈람이라고 하네... 그대는 사자전쟁을 알고 있는가? 과거 이바리스에서 둘로 나뉘어 싸웠던 계승 전쟁은, 한 무명의 디티타 하이랄이라는 젊은 영웅의 등장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영웅담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알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만이 진실은 아니란 것을...


 이 곳에 한 명의 젊은이가 있다. 당시 전사들 사이에서도 명망이 높던 명문 베올브 가의 막내이다. 그가 역사의 무대에서 활약했다고 전해진 기록은 없다... 하지만 작년 공개된 듀라이백서에 의하면, 이 젊은이는 신을 거부하고 국가의 질서를 어지럽힌 원흉 그 자체라고도... 과연 어느 것이 진실인가? 자, 나와 함께 진실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자. 아참! 우선 그대의 이름과 생일을 알려주지 않겠나...?

 

 

 이름과 생일을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필자는 디폴드값인 '람자'로 설정했고, 생일은 본인의 생일을 입력했다. 이 게임은 태어난 생일에 따라 별자리가 달라지고, 이 별자리에 따라 아군, 적군 각각의 상성이 달라진다. 이 상성의 차이에 의해 입히는 데미지, 받는 피데미지 등이 달라지는 시스템이지만, 사실상 큰 영향은 없는 편이니 적당히 원하는 날짜를 입력해도 된다.

 


 오프닝 영상이 지나가고


일동 : 우리들 죄 많은 이바리스의 자식들에게 신들의 가호가 있기를...

여기사 : 자 시간이 없습니다. 오벨리아 님.

오벨리아 : 잠시만 기다려. 아그리아스...

아그리아스 : 이미 호위대가 도착해 있습니다.

사제 : 왕녀님. 아그리아스를 곤란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 자 어서...


이때 한 무리의 사내들이 들어온다.

 

 

검사 : 아직인가? 더이상 조금도 지체할 수 없어!

아그리아스 : 무례하다. 가프가리온. 왕녀님 면전에서!

가프가리온 : 이래도 되는건가? 아그리아스씨... 우리 쪽은 일각을 타투고 잇다고.

아그리아스 : 명예로운 북천기사단에도 그대같은 무례한 자가 있었다니

가프가리온 : 변방의 호위대장님에게는 충분히 신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우리들은 북천기사단에 고용된 용병이다. 당신들에게 예를 표할 이유가 없다고.

아그리아스 : 뭐라고? 무례하게!

오벨리아 : 알겠습니다. 가죠.

사제 : 부디 무사하시길

오벨리아 : 당신도요. 시몬 선생님


이때 한 상처입은 여기사가 들어 온다.


여기사 : 아그리아스님... 적이!

시몬 : 골타나 공작의 사람?

가프가리온 : 뭐 이렇게 되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니까. 뭐야 람자? 네녀석도 불만 있냐?

람자 : 난 더이상 기사단의 일원이 아니야. 당신과 같은 용병 중 한명이라고.

가프가리온 : 그랬었지. 좋아 간다!


모두 수도원 밖으로 나가고


오벨리아 : 신이시여...

 

 

장면은 수도원 밖


아그리아스 : 흑사자의 문장이라고? 바보같은! 골타나 공작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이렇게까지 해서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건가?

기사 : 야 거기! 쓸데없는 저항은 안하는 게 좋을 거야! 순순히 왕녀를 넘겨주시지? 그렇지 않으면 그 어여쁜 얼굴에 상처가 날거라고!

가프가리온 : 훗! 정면에서 공격해오다니. 골타나군도 무능한 놈들 뿐이군!

아그리아스 : 그렇다면 이곳은 우리들에게 맡겨둬야 겠군!

가프가리온 : 그렇게 되면 돈을 벌 수 없지! 라드! 람자! 나를 따라와! 


난이도 : D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아군 : 아그리아스, 가프가리온, 람자, 나이트 X 2

적군 : 나이트 X 1, 궁사 X 3, 아이템사 X 1

  

가프가리온 : 알겠지? 한명도 빠짐없이 죽이는거다! 녀석들을 살려보내지 말라고!

아그리아스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녀석들을 죽일 필요는 없어! 여기서 녀석들을 죽여버리면 골타나공작이 생각하는대로 되버려! 쫓아내는 것 만으로 충분해!

가프가리온 : 그런 세세한 일이 가능할 줄 알아?


 이번 전투는 튜토리얼격으로, 람자만 조종이 가능하다. 아그리아스와 가프가리온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둘이서 적을 전멸시킬 정도이다. 이곳에서 얻은 AP는 어차피 리셋 되므로 힘들게 전투 할 필요 없이 게임의 감각을 익히며 그냥 넘어가자.


오벨리아 : 이거 놔!

아그리아스 : 큰일났다!

기사 : 이쪽으로 와! 가만 있지 못해!

오벨리아 : 누가 당신 마음대로!

기사 : 시끄러운 왕녀님이군.

아그리아스 : 기다려!

기사 : 미안하지만... 원망하려면 자신이나 신에게 하라고!


그는 왕녀 오벨리아를 납치해 초코보를 타고 오본느 수도원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아그리아스 : 어떻게 된거야?

람자 : ... 디리타?? 살아 있었나 디리타? ...하지만 어째서 네가 골타나군에 있는 거지?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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