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L의 게임 공략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1 #4 도터의 슬럼가 본문
◆ 도터의 슬럼가
검사같은 남자 : ...모른다고 말했지!
기사같은 남자 : 거짓말 하지마! 너희들이 했다는 건 알고 있어! 규스타브는 어딨지? 어디 있어...?
검사같은 남자 : 모 몰라...
기사같은 남자 : 후작은 어디 있지? 어디 숨겼어...? 말해! 자 이게 마지막이다. 어디 있지?
검사같은 남자 : 사... 사막이다...
기사같은 남자 : 그래 '사막위의 구멍둥지'인가?
람자 : 기다려!
기사같은 남자 : 쳇, 북천기사단인가?
기사같은 남자는 어디론가 자리를 뜬다.
알가스 : 왠지 도터까지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은데?
디리타 : 저 남자는 분명?
람자 : 알고있어? 디리타?
디리타 : 50년 전쟁의 마지막때 이그로스에서 본 적이 있다...
람자 :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은데? 가자!
디리타 : 그래 생각났어! 그 기사의 이름은 위그라프야. 평민 가운데서 생겨난 의용병 집단 해기사단의 단장 위그라프다.
알가스 : 뭐? 그렇다면 녀석이?
디리타 : 그래. 해여단의 두목이지.
난이도 : C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출전 맴버 : 4
아군 NPC : 디리타, 알가스
등장하는 적 : 궁사 X 3, 흑마도사 X 2, 나이트 X 1
처음 시작하면 적 궁사가 높은 지붕 위에 올라가 활을 쏘고, 아군 NPC들이 그쪽으로 올라간다. 그냥 그들에게 몸빵을 일단은 맡겨두고 앞에서 오는 나이트와 흑마도사들을 처리하자. 아군이 쓰는 흑마법 만큼 적이 쓰는 흑마법도 강하니, 되도록 흑마도사는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백마법사가 프로테스와 쉘을 배웠다면 걸어두고 싸우자. 레벨 4 이상에 장비를 잘 갖췄다면 할만 할 것이다. 필자의 경우 람자는 5레벨 나이트 나머지는 4레벨 나이트, 흑마법사, 백마법사로 진행했다.
알가스 : 너희들이 해여단이란건 알고 있다. 후작님은 어디 있지? 어디에 감금되어 있어! 말해! 조금전까지 너희들의 보스 위그라프가 있었지? 녀석은 어디로 간 거야? 이 이 녀석! 뭐라고 말 좀 해봐!
람자 : 그만해 알가스!
알가스 : 쳇, 좋아. 잘 들어둬. 곧 너희들을 말살하기 위해 북천기사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작전이 실행된다... 그래, 너희들은 죽을 거란 말이야. 한명도 남김없이 지옥으로, 도적에게 걸맞는 말로지. 하지만 너는 운이 좋아. 위그라프의 행선지를 가르쳐 준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어때?
검사 : 나는 몰라!
알가스 : 건방진 말투 쓰지마! 도적이 귀족에게 그런 말투를!
검사 : 우리들은 도적 따위가 아니야.
알가스 : 뭐라고?
검사 : 너희들 귀족은 항상 그래. 우리들을 인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50년 전쟁에서 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우리들을... 용무가 끝났다며 버렸다. 우리들과 너희들 귀족에게 무슨 차이가 있다는 거지...? 출생? 가계? 신분이란 뭐지?
알가스 : 유괴한 후에 몸값까지 요구하는 너희들이 무슨 소릴 하는거냐!
검사 : ...후작 유괴는 잘못된 거다. 위그라프님의 계획이 아니다.
알가스 : !?
검사 : 우리들은 돈을 목적으로 요인유괴따윈... 절대 하지 않는다.
람자 : 그럼 누구지? 누가 에름도어 후작을 유괴한 거지?
검사 : ...
알가스 : 말해! 너희들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디의 어떤 놈이 했다는 거야?
검사 : ...규스타브다.
알가스 : 규스타브? 그게 누구지?
검사 : 규스타브 말게리프... 해기사단의 부단장이다.
알가스 : 역시 너희 해여단의 일 아니냐?
검사 : 트 틀려. 우리들 해여단은 네녀석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싸우고 있다. 우리들은 평등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는 명예로운 용사다. 규스타브와는 달라!
알가스 : 뭐가 명예로운 용사냐? 이 쓰레기 녀석!
람자 : 그만하지 못해? 알가스!
알가스 : 그럼 그 규스타브라는 녀석은 어디 있지?
검사 : 사 사막쥐의 구멍둥지다.
알가스 : 사막쥐?
디리타 : 타지에서 온 알가스라면 모를거라 생각하지만... 사막쥐란 이 도터 북쪽에 펼쳐진 제크라스 사막에만 서식하는 쥐를 말하는 것이다.
알가스 : !?
람자 : 도터와 제크라스 사막 사이에 집락이 있었나?
디리타 : 지금은 없지만 과거 사막 주민의 집락이 있던 장소라면 있다...
람자 : 규스타브와 후작은 거기겠군.
디리타 : 아마도 그렇겠지
알가스 : 무슨 소리야?
람자 : 구멍이란 쥐의 둥지를 말하는 거지.
알가스 : !?
월드맵으로 나오면 정비를 하자. 나이트 어빌리티의 경우 위의 4개는 무기나 방어구를 파괴하는 것인데 하등 쓸모가 없으니 찍지 말고, 아래 네 가지 브레이크류를 찍어두자. 할 일을 마치면 다음 목적지인 제크라스 사막(Zeklaus Desert)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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