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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1 #7 만다리아 평원, 레나리아 대지 본문

게임 공략/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1 #7 만다리아 평원, 레나리아 대지

SnowL 2020. 5. 15. 22:36


 ◆ 만다리아 평원


디리타 : 아름답군, 티타도 어디선가 이 노을을 보고 있겠지...

람자 : 괜찮아 디리타. 티타는 무사할 거야.

디리타 :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어. 쭉 오래전부터.

람자 : 알가스가 한 말을 신경쓰고 있는 거야?

디리타 :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오지 않는 게 있어...

람자 : 그런 소리 하지 마. 노력하면...

디리타 : 노력하면 장군이 될까? 이 손으로 티타를 구하고 싶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나는 가진 것 없는 자야...

람자 : ...

디리타 : 기억하고 있어? 아버님이 가르쳐 주신 풀피리...


노을을 바라보던 둘은 평원의 풀을 꺾어 풀피리를 분다.

 

 

 이제 레나리아 대지(Lenalian Platenu)로 향하자.



 ◆ 레나리아 대지

 


밀우다 : 이곳도 봉쇄되어 있는건가... 우리들에게 도망갈 길은 없다는 거군.

전사 : 이젠 포기하죠. 순순히 투항하는 쪽이...

밀우다 : 녀석들에게 잡힐 거라면 여기서 죽는게 나아! 어차피 잡히면 그대로 처형대 행이야! 싸우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이때 람자 일행이 다가온다.


디리타 : 위그라프는 어디 있지? 티타를 어디로 데려갔나!

밀우다 : 티타? 고라그로스가 인질로 잡은 베올브가의 소녀 말인가?

디리타 : 티타는 내 동생이야! 베올브와는 무관해! 너희들이 티타를 인질로 삼아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 부탁해, 동생을 돌려줘!

밀우다 : 너희들은 돌려줄 거야? 너희들 귀족이 우리들로부터 빼앗아 간 모든 것을 너희들은 돌려줄 거야? 처음에 빼앗아 간 것은 너희들. 우리들은 그것을 돌려달라고 바라고 있는 것 뿐이야. 하지만 너희들은 돌려주지 않아. 단지 계속해서 싸울 뿐이야! 그러니 우리들은 힘을 행사한다! 포기할 수 없어! 네 여동생을 돌려주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고!

디리타 : 나는! 나는...!


난이도 : C

승리 조건 : 밀우다의 패배

출전 맴버 : 5

아군 NPC : 디리타

등장하는 적 : 나이트 X 3, 흑마도사 X 2, 시마도사 X 1

 

 

새롭게 시마도사가 적으로 등장한다. 시작하면 적들에게 헤이스트를 걸고, 아군의 행동을 봉쇄하는 돈무브 등을 사용하니 빠르게 없애자. 지형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아군도 시마도사로 전직해서 텔레포를 배워 양쪽 봉우리 부분으로 올라가 흑마법을 뿌리는 식으로 적을 농락할 수도 있다. 또한 밀우다에게는 아직 상점에서 팔지 않는 여러 장비들을 훔칠 수 있어, 시프가 있다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어차피 상점에서 다 팔게 될 것들이라 굳이 무리할 필요까지는 없다.


전투를 하다 보면 


밀우다 : 여기서 나는 죽을 수 없어! 혁명을 일으키기 전에는 죽을 수 없어!

람자 : 혁명이라고 했나... 혁명을 일으킬 필요가 있어...? 우리들이 나쁜가? 우리들이 너희들을 괴롭히고 있는가? 뭐가 잘못된 거지...?

밀우다 : 모른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죄가 되는거야! 당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세계는 당신에게 보이는 범위 뿐, 하지만 그것만이 세계가 아니야. 당신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야. 하지만 현실이 변하지 않는 한 난 당신을 증오해! 당신이 베올브의 이름을 이어받는 한 당신의 존재 그 자체가 나의 적! 나도 해여단의 일원이다! 도망가지는 않아!

람자 : 검을 버려라 밀우다! 더 이상의 싸움은 무의미하다. 검을 버리고, 싸움을 그만두고 이야기하자! 어딘가에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그걸 찾아 내자! 내가 형에게 이야기하겠다! 아니, 라그 공작에게 이야기하겠다. 나를 믿어주길 바란다!

밀우다 : 그런 감언이설에 넘어갈 것 같으냐? 너희들의 거짓말은 질렸어!

람자 : 난 거짓말 따윈 하고 있지 않아!

 


전투 후


밀우다 : 오빠... 미안해요...

람자 :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디리타 : 젠장, 나는 도대체 뭐지! 난 도대체...


 정비하고 다음 지역으로 가야 하는데, 조금 어려운 보스급이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람자에게 닌자의 이도류(Dual Wield)를 달아주고, 다시 나이트로 전직시켰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음 지역인 포보함 평원(Fovoham Windflats)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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