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L의 게임 공략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사자전쟁 공략 챕터2 #6 무역도시 워지리스, 바리어스 계곡 본문
◆ 무역도시 워지리스
람자 : 워지리스에 라이오넬 장군은 없는 것 같군...
이때 디리타가 나타난다.
람자 : 디리타! 어째서 이곳에?
디리타 : 우리들의 정보망을 얕봐선 안돼지.
람자 : 우리들?
디리타 : ...나쁜 이야기는 하지 않겠어. 이그로스로 돌아가. 더 이상 관여하면 다칠 지 몰라. 왕녀의 일도, 성석의 일도...
람자 : 디리타, 도대체 넌 뭘 알고 있는거지?
디리타 : 너는 왕녀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건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뿐이야. 진정한 의미로 그녀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람자 :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알아듣게 말해봐.
디리타 : 때에 따라서는 최고로 좋은 방법이 최선의 결과를 낳는다고는 말할 수 없어. 비록 네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넌 구할 수 없어. 그걸 기억해둬.
람자 : 기다려, 디리타! 넌 뭘 하려고 하는거야? 도대체 뭘...?
디리타 : 라그 공작도, 골타나 공작도, 너의 형들도 모두... 하나의 큰 흐름 속에 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나는 그 흐름에 거스르려 하고 있을 뿐, 그것뿐이야... 살아있으면 또 만나자.
람자 : 디리타...
월드맵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하면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 시각 라이오넬 성
가프가리온 : 그 도둑맞은 보석을 되찾기 위해 왕녀님을 미끼로 삼겠다는 건가? 성직자의 생각같지 않은데?
루드비히 : 뭐라고? 이 녀석! 그쪽이 그 꼬맹이들을 놓쳐서 일이 이렇게 돼버린 거야!
가프가리온 : 이쪽 잘못도 있지만, 내 책임은 아니야!
드라크로와 추기경 : 그만해라 루드비히! 다이스다그경에게는 약속대로 오벨리아 왕녀를 넘기겠어요. 이쪽의 의지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왕녀 유괴의 진실을 아는 자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곤란한건 그쪽 아닌가요? 보석을 훔쳐간 자도 그들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왕녀를 미끼로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그자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는 것이니까 일석이조가 아닌가요...?
가프가리온 : 분명 그렇지. 하지만 만일의 경우라는게 있어서 말이야!
드라크로와 추기경 : 꽤 겁쟁이군요?
가프가리온 : 주의깊다 라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는데?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너무 신중한 정도가 딱 좋단 말이야.
드라크로와 추기경 : 알겠습니다. 회피책을 강구하죠. 그리고, 함정에 확실히 빠지도록 미끼도 사용하죠.
가프가리온 : 좋아, 미끼로는 그 여자가 가장 좋겠군. 그리고 녀석들의 최후는 나에게 맡겨달라고. 그쪽에 있는 녀석보다는 안심이 될거야!
루드비히 : 뭐라고?
드라크로와 추기경 : 좋습니다. 당신에게 맡기도록 하죠.
루드비히 : 각하, 정말입니까?
드라크로와 추기경 : 그럼 믿겠습니다. 가프가리온.
가프가리온 : 맡겨 두라고. 보석도 되찾아 주고 말야.
방을 나가는 가프가리온
루드비히 : 각하! 어째서 저런 녀석에게...!
드라크로와 추기경 : 네 녀석은 몇번이고 실패했어. 그 책임을 져야지...
루드비히 : 가 각하! 무슨...!
루드비치는 추기경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이바리스 전 세계에서 워지리스 상점에서만 닌자도, 카타나, 무용수의 천을 파니 기억해두자. 또한 워지리스와 고그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두 곳의 돈 버는 이야기를 끝낼 수 있으니 체크해 보자. 앞으로를 위해 수호의 반지(Protect Ring)는 5개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할 일을 다 했다면 진행을 위해 바리어스 계곡(Balias Swale)으로 가자.
◆ 바리어스 계곡
남자의 목소리 : 어디냐! 어디로 도망쳐도 소용없다!
라이오넬의 기사 : 이런 곳에 있었군! 자, 단념하시지!
람자 일행이 나타난다.
라이오넬의 기사 : 아니?
람자 : 아그리아스씨를 보호한다! 가자!
난이도 : C
승리 조건 : 아그리아스의 보호
출전 맴버 : 3 + 2
아군 NPC : 아그리아스
등장하는 적 : 궁사 X 2, 흑마도사 X 2, 나이트 X 2
파티를 둘로 나누어 전투가 벌어진다. 텔레포로 넘어올 수는 있지만, 계곡이 깊어 실패가 자주 뜬다. 그냥 각자 처리할 각오로 임하자. 흑마법사들의 마법이 강력하고, 나이트들은 아그리아스 및 아군들의 장비를 파괴해댄다. 사실 아그리아스는 장비만 파괴 안되면 혼자서 잘 살아남으니 나이트부터 우선적으로 제거하자.
전투 중
아그리아스 : 람자! 어떻게 된거지?
람자 : 당신들을 도와주기 위해 성의 뒤편으로 돌아 공격하려고... 아그리아스씨야말로 어째서 이곳에?
아그리아스 : 추기경이 배반했어! 아니, 처음부터 라그 공작과 내통하고 있었던 것 같아. 우린 성에서 탈출했지만 오벨리아님은 잡히고 말았어. 어떻게 해서라도 구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돼서... 녀석들은 오벨리아님을 처형하려 하고 있어. 빨리 구해드리지 않으면...
람자 : 우선 이 녀석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전투 후
람자 : 아그리아스씨 괜찮아요?
아그리아스 : 나는 괜찮아. 그것보다 서둘러야 해! 이 앞의 골고랄다 처형장에서 오벨리아님의 처형이 행해져! 서둘러!
람자 : 알겠습니다. 서두르죠.
전투 후 아그리아스가 동료가 된다. 첫 검기 사용자 동료로, 검기는 일정 범위 공격이면서 즉시시전이고 자원을 소모하지도 않는 매우 좋은 공격수단이다. 대신 기사검이나 검을 장착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니, 다른 직업으로 전직할때는 이점에 유의하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앤딩까지 함께할 주력 전력이므로 열심히 육성하자.
이제 오벨리아를 구하기 위해 골고랄다 처형장(Golgollada Gallows)으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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